
< 하얀 눈 소복이 쌓인 "백련사" 처음 해본, 너무 뜻깊었던 Temple Stay.>
한동안 버려두었던 여기를 다시금 찾아왔다.
소소한 내 감정을 기록하기보다,
(사실 예전부터 그랬다. 일기를 찾는건, 어딘가 글로 적어놓는다는 건. 내 속이 답답할때, 고민, 걱정이 있을 때 였다. 그걸 풀어보기 위해. 그래서 항상 기쁘고 좋은 일보다 속상하고 불안한 마음들 풀어놓는 공간이었다. 힘든 일 만큼, 마음만큼 소소한 행복도, 기쁜일도 있는 법인데 글로 쓰여진 내 기억들을 보면 걱정하고 고민투정이더라. )
그러한 내 감정의 기록보다-
보고 듣고 느꼈던 기억들을 저장해두기 위해서.
내 인생의 2011년엔 뭘 보고, 어딜 다녀오고. 뭐 그런것들을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에.
시간이 지나 돌아봤을 때 2011년의 나를 기억할 수 있도록.
귀찮으면 또 어찌될지 모르겠지만.